전철 타고 가볍게 떠나는 단풍 여행, 가까워서 더 좋은 명소

운전 필요 없어요! 지하철 타고 가는 가을 단풍 스팟, 어디까지 가봤나요?

바쁜 일상 속,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가을은 놓치기 싫고.
그럴 땐 ‘전철’만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죠.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철만 타고도 도착할 수 있는 단풍 명소는 의외로 많답니다.

오늘은 주말 나들이, 평일 오후 산책,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누구나 갈 수 있는
전철 타고 갈 수 있는 단풍 명소 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불광역이나 구파발역에 내리면
바로 앞이 북한산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북한산성 입구~대서문 구간 단풍이 장관이에요.

서울 도심 안에서 가을 단풍 트레킹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입지 조건은 없죠.

역명 하차 후 거리 단풍 포인트

구파발역

도보 10분

북한산성 입구길

8호선 산성역에서 내려 15분 정도만 걸으면
남한산성 둘레길에 닿을 수 있어요.
길이 부드럽고, 은행나무+단풍나무 조화가 멋진 코스로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부담 없고, 인생사진 찍기에도 최고예요.

지역 추천 구간 풍경 특징

성남

남문~수어장대

단풍터널+산성 배경

분당선 서울숲역 또는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 5분.
가까운 접근성과 탁 트인 숲길 덕분에
언제나 인기 많은 도심 단풍 스팟입니다.

단풍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은행잎 광장
모두 인생샷 포인트로 가득해요.

테마길 단풍 색감

메타세쿼이아길	붉은빛 중심
은행나무 광장	노란빛 메인

옛 철길이 단풍길로 바뀐 경의선 숲길.
도심 속에서 걷기 좋은 산책로인데
가을이면 이 길도 은은하게 단풍빛으로 물들어요.

카페도 많고,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쉬기도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출발역 도착역 소요 시간

홍대입구

공덕

약 1시간 걷기 코스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왕송호수 생태공원.
조용한 호수길을 따라 단풍길이 펼쳐져 있고
반영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인트예요.

근처에 레일바이크와 카페들도 있어
소소한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많아요.

7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공원.
규모가 크고, 단풍 구간이 다양해서
한 바퀴 돌면 진짜 가을 산책 제대로 한 기분이 들어요.

특히 은행나무길과 단풍나무 산책로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구역 특징

동물원 앞길	노란 은행나무 터널
호수 주변	물가 반영 단풍길

3호선 정발산역에서 도보 5분.
넓고 잘 정비된 일산 호수공원은
수변 단풍길과 산책로가 매력적이에요.

단풍 구경은 물론이고, 가을 억새, 코스모스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지역 전철역 단풍 명소 포인트